■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의심 신고가 또 들어와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국내에서 구제역이 한겨울에 발생한 건 처음으로 젖소 120마리를 긴급 처분 중이고 경기와 충청지역 가축 축산 관계자에게 24시간 이동 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.
■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김천∼거제 간 남북내륙철도 사업 등 총사업비 24조 천억 원 규모, 2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.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경기둔화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성격이 짙고, 경제성 문제로 중단된 사업이 선정돼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
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오늘 대검찰청을 방문해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임명 등 청와대와 민주당 관련 고발 사건들에 검찰이 권력 눈치 보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에 유감이라며 당장에라도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어젯밤,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. 임종 직전 일본 정부를 향해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로 분노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. 피해 생존자는 이제 23명으로 줄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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